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왼쪽)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법적 부부였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19일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 재산분할 50억원을 각각 요구하는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법정 대리인을 통해 3월 14일과 4월 18일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3일인 변론준비기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가정법원에 제출한 답변서에 “2006년 미국에서 합의이혼했다. 당시 이지아가 요구하는 대로 위자료 재산분할을 다 해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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