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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이 없다? 오뚜기 삼총사 있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 오뚜기 삼총사 있다!

입력 2017-06-29 16:54
업데이트 2017-06-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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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콩국수라면 · 함흥비빔면 · 오뚜기 컵밥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카레로 가정 간편식 시장의 문을 연 오뚜기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한 신제품 3종을 잇달아 내놓았다.
●콩국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콩국수라면’

오뚜기가 지난달 선보인 ‘콩국수라면’은 매운 비빔면 일색인 다른 여름철 라면들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콩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은 콩국수 식감을 재현한 쫄깃쫄깃 찰진 면발과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특징이다. 특히 진한 콩국물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분말수프의 중량은 40g으로 기존 라면보다 많다. 분말수프에 볶은 참깨와 검은깨를 넣어 재료를 풍성하게 했으며 쫄깃한 면과 함께 참깨가 씹히면서 한층 깊은 콩국수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먹방 개그맨 김준현 씨 모델로 내세운 ‘함흥비빔면’

오뚜기가 지난 3월 선보인 ‘함흥비빔면’은 콩국수라면과 함께 올해 여름 면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80여일만에 7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 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면발을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의 세면으로 만들어 찰지고 탄력 있는 함흥냉면 면발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일반 비빔면과 다르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진 양념 맛을 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 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조화돼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플레이크, 청경채 등으로 씹는 즐거움도 살렸다.

●큼직한 건더기를 한 컵에 ‘오뚜기 컵밥’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며 순수 밥은 물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 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오뚜기밥’은 맛과 품질은 물론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은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으로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출시했고 3개월 뒤에는 진짬뽕밥, 부대찌개밥을 내놓았다. 올해는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7종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총 15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컵밥´(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3분 요리에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해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깔끔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06-3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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