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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 충북도당위원장, 병원 응급실서 소동…불구속 기소

한국당 전 충북도당위원장, 병원 응급실서 소동…불구속 기소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2-11 13:58
업데이트 2017-1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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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영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이 병원 응급실에서 소동을 부려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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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11일 송 위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7월 10일 오후 10시 30분쯤 청주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병원 측 직원 2명에게 욕설을 해 모욕 혐의로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송 위원장이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장면은 병원 폐쇄회로(CC)TV에 모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 위원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인이 아파서 급하게 병원을 찾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옥신각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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