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한반도 평화로드맵 포럼
정성장(오른쪽 두 번째)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이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정책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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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환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전환’을, 서보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는 ‘북·미 대화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 모색’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서 교수는 “남북 정상회담은 개최되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비핵화 검증 등 방법론을 싸고 실패하거나 회담이 열리지 못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분단 평화’의 길도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창수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 이정철 숭실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2018-03-22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