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월드컵 4강 대진표...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의 대결

월드컵 4강 대진표...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의 대결

입력 2018-07-08 11:11
업데이트 2018-07-08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8일 새벽 사마라 아레나에서 끝난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8강전 선제 골의 주인공 해리 매과이어가 교체돼 그라운드를 걸어나오자 머리를 만지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마라 AP 연합뉴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8일 새벽 사마라 아레나에서 끝난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8강전 선제 골의 주인공 해리 매과이어가 교체돼 그라운드를 걸어나오자 머리를 만지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마라 AP 연합뉴스
‘전통적 강호’와 ‘다크호스’ 간의 대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4강전 첫 경기는 11일 오전 3시에 열린다.

프랑스와 영국은 여러 차례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전통적 강호. ‘황금시대’로 불리우는 벨기에와 ‘강팀 킬러’로 존재감을 확인시켜 온 크로아티아는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FIFA랭킹 7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양 팀은 2000년 이후 총 5번 겨뤘다. 벨기에가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가장 최근에 치렀던 경기는 2015년 6월에 열린 친선경기로, 벨기에가 4-3으로 이겼다.

당시 벨기에 마루안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IFA랭킹 20위 크로아티아와 12위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전적은 잉글랜드가 앞서있다. 두 팀은 총 7번 맞붙었는데 잉글랜드가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09년 9월 월드컵 유럽예선 경기였다. 당시 잉글랜드가 5-1 대승을 거뒀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3-4위 결정전은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