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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밴플리트 상 수상

손경식 CJ 회장, 밴플리트 상 수상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7-18 17:42
업데이트 2018-07-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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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왼쪽) CJ그룹 회장. 연합뉴스
손경식(왼쪽) CJ그룹 회장.
연합뉴스
손경식(79) CJ그룹 회장이 한류문화를 소개하고 한·미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CJ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올해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손 회장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오는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연례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에는 손 회장이 그동안 미국 내 한국문화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CJ그룹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음식과 음악, 영화 등 콘텐츠를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7대 회장을 맡으면서 정부와 재계의 가교 역할 및 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대미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밴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협회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 8군사령관을 지냈던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2년부터 매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해 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7-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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