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형 유통업체 친환경 제품 판매코너 확대

입력 : ㅣ 수정 : 2019-04-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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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사. 기술원은 환경분야 인증제도와 녹색매장, 그린카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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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사. 기술원은 환경분야 인증제도와 녹색매장, 그린카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기술원은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등 환경분야 인증제도를 통해 친환경·저탄소 시장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녹색매장과 그린카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후판 등 32개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포스코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탄소발자국과 오존층 영향 등 7개 분야의 전체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철강 산업은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 환경 개선 효과가 높다. 기술원은 콘크리트와 벽지, 바닥재, 타일 등 건축자재제품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넓힐 계획이다. 인증 건축자재를 쓰면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친환경 건축에도 기여한다.

기술원은 전국 469개의 녹색매장을 운영되고 있다. 최근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친환경 제품 판매 코너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감 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이끌고 있다. 구매액의 최대 24%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돌려주고, 대중교통 이용 때 월 최대 1만원의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제도는 ‘2017년 유엔 기후솔루션 어워즈’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광희 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확산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04-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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