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 총리 “어려움 겪는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한 마음”

입력 : ㅣ 수정 : 2020-02-14 23:34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께 당부말씀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를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서대문구 지역 상권 소상공인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0.2.13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정세균 총리, 소상공인께 당부말씀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를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서대문구 지역 상권 소상공인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0.2.13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식당 종업원에게 “손님이 적으니 좀 편하시겠네”라고 건넨 말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14일 “엄중한 시기에 오해를 사게 되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왜곡돼 전달된 제 발언으로 마음 상하신 국민들이 계셔서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린다”며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에서 저와 대화를 나눈 분은 40여년 전 제가 기업에 있을 당시 인근 식당에서 일하시던 분으로, 격려차 방문한 식당의 직원으로 일하고 계셨고 저를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일부 편집돼 전달되면서 오해가 생기게 됐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격려차 방문한 식당의 사장님께서도 현재 여러 불편함에 마주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면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총리로서 행동에 신중을 기하고,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