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이승현 3.5억에 계약, 이재희 1.5억 홍무원 1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이승현 3.5억에 계약, 이재희 1.5억 홍무원 1억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10-18 13:02
수정 2020-10-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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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 완료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들 입단 계약금 표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들 입단 계약금 표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키 184cm, 몸무게 98kg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고교 야구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또한, 2차 1라운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5000만원, 2라운드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신인 선수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 단체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 단체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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