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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난초과식물 120종 관리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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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18 14:22 환경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유통 난 대부분 ‘양란’ 재배법 등 몰라 관리 어려워

양란은 축하 선물로 수요가 많지만 재배법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아 관리가 어려웠다.
국립생태원이 개화정보 등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 등을 종합한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을 발간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 국립생태원이 개화정보 등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 등을 종합한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을 발간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난초과식물 120종의 개화 정보 등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담은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을 18일 발간했다. 관리도감은 국립생태원이 소장하고 있는 558종의 난초과식물 중 덴드로비움·카틀레야 등 원예와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120종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그간의 연구와 관리 경험을 토대로 실내·온실에서의 생육법을 정리했다.

난초과는 속씨식물 중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만 5000종 이상이 분포하는 식물군이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무분별한 채취와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난초과 식물 전체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육상 식물 88종 중에서 광릉요강꽃·금자란·나도풍란 등 11종이 Ⅰ급으로 지정됐다.

관리도감 내달 식물원·수목원과 국내 주요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고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는 19일 이후 전문을 그림파일(PDF) 형태로 볼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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