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되자 도주… 사우나에서 붙잡힌 70대 남성

확진되자 도주… 사우나에서 붙잡힌 70대 남성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1-14 10:12
수정 2021-0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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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증막 업소의 운영이 중단된 찜질방 설비 모습. 연합뉴스
한 한증막 업소의 운영이 중단된 찜질방 설비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소와 연락을 끊고 도주한 70대 남성이 몇 시간 뒤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4분 중랑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등을 조회해 A씨의 대략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주변을 6시간 동안 수색해 이날 오전 0시 5분 청량리동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보건소에 인계했고, A씨는 현재 격리시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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