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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정치생명 희화화”…김남국 “성상납 의혹이나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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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5-25 15:53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도 높게 비난하자,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성 상납 의혹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나 해명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이번에 지면 정치생명 끝장난다”고 발언한 기사를 공유한 뒤 “자신의 정치생명 운운하며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행동이다. 제발 이성적인 선거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3일 지역구 유세 중에 한 시민에게 “투표하면 이긴다. 이번에 이재명 지면 정치생명 끝장난다. 진짜요”라고 말하며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면서 “끽”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2022.05.25 유튜브 ‘서울의 소리’ 캡처

▲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2022.05.25 유튜브 ‘서울의 소리’ 캡처

이 대표의 비판과 관련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인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성상납 징계 대상자이자 ‘정치 패드립’의 원조가 무슨 정치 희화화를 논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성상납 의혹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나 해명하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절박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를 다녀온 날 밤 선거운동 영상이다. 밤 9시경 도착해서 저녁도 먹지 않고, 선거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차에서 1분도 쉬지 않고 자정을 넘어서까지 계속 주민들을 만났다”면서 “편하게 지역 주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조차 억지로 시비를 거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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