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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위중증 환자 94일 만에 최다…신규확진 13만명대

[속보] 코로나 위중증 환자 94일 만에 최다…신규확진 13만명대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11 09:57
업데이트 2022-08-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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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7241명 발생한 11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8.11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7241명 발생한 11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8.11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0시 기준 13만 724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98만 3169명이 됐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3만 6719명, 해외 522명 등 총 13만 72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5만명대를 넘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3만명대로 내려왔다. 1주 단위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주춤한 모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320명→313명→297명→324명→364명→402명으로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6명 늘어난 418명으로 지난 5월 9일 421명 이후 94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59명이 추가돼 누적 2만 544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8월 5일~11일) 297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42명이 숨졌다. 이는 지난주(7월 29일~8월 4일) 하루 평균 사망자 수인 27명보다 15명 많은 수준이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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