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부산 강서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아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긴급 체포됐다.
A씨 남편은 집 안에 있었으나 이 범행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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