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식씨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병원에서 별세했다. 67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배우로 유명한 고인은 최근 영화 ‘시선’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 20일 정도 머무른 뒤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고인은 MBC 드라마 ‘제2공화국’과 ‘제3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5공 시절에는 10여년간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6일. (02)3410-315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배우 박용식씨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 배우로 유명한 고인은 최근 영화 ‘시선’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 20일 정도 머무른 뒤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고인은 MBC 드라마 ‘제2공화국’과 ‘제3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5공 시절에는 10여년간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6일. (02)3410-315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8-03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