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지난달 출시한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
대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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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은 지난달 소시지 안에 체다, 모차렐라, 고다, 파르메산 등 네 가지 치즈를 넣은 비엔나소시지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를 출시했다. 일반 비엔나소시지보다 2배 큰 그릴타입 제품으로 씹는 식감이 풍부하고 바비큐용으로 제격이라는 게 청정원 측 설명이다.
청정원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작은 스틱 형태의 포장 안에 분말타입의 드레싱을 담은 ‘샐러드엔’도 출시했다. 샐러드에 필요한 아몬드나 크루통 같은 모든 재료가 스틱 한 개에 모두 들어 있어 뿌리기만 하면 맛있는 샐러드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정원은 이 밖에 야외에서 간단한 술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원물 간식들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출시한 100% 고구마로 만든 웰빙간식 ‘고구마츄’ 출시 이후 ‘츄앤’(CHEW&)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이 간편한 60g 3개들이 ‘순창 100% 현미 태양초 고추장’, ‘그대로 끓여도 깊은맛 우렁된장찌개’ 등도 있다.
대상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택의 폭을 다양화한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7-18 4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