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상, 셰프 솜씨 못잖은 한봉지 캠핑요리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상, 셰프 솜씨 못잖은 한봉지 캠핑요리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7-17 16:43
업데이트 2016-07-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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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이 지난달 출시한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 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이 지난달 출시한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
대상 제공
대상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상은 청정원을 앞세워 캠핑족을 겨냥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정원은 지난달 소시지 안에 체다, 모차렐라, 고다, 파르메산 등 네 가지 치즈를 넣은 비엔나소시지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를 출시했다. 일반 비엔나소시지보다 2배 큰 그릴타입 제품으로 씹는 식감이 풍부하고 바비큐용으로 제격이라는 게 청정원 측 설명이다.

청정원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작은 스틱 형태의 포장 안에 분말타입의 드레싱을 담은 ‘샐러드엔’도 출시했다. 샐러드에 필요한 아몬드나 크루통 같은 모든 재료가 스틱 한 개에 모두 들어 있어 뿌리기만 하면 맛있는 샐러드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정원은 이 밖에 야외에서 간단한 술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원물 간식들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출시한 100% 고구마로 만든 웰빙간식 ‘고구마츄’ 출시 이후 ‘츄앤’(CHEW&)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이 간편한 60g 3개들이 ‘순창 100% 현미 태양초 고추장’, ‘그대로 끓여도 깊은맛 우렁된장찌개’ 등도 있다.

대상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택의 폭을 다양화한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7-18 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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