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신금융그룹, 보육·장애인시설과 기업 이익 나눠요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신금융그룹, 보육·장애인시설과 기업 이익 나눠요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수정 2016-07-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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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왼쪽 세 번째)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의 영유아 보육시설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신금융그룹 제공
이어룡(왼쪽 세 번째)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의 영유아 보육시설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신금융그룹 제공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2004년부터 해마다 전남 나주를 방문하고 있다. 나주 지역 사회복지시설 8곳을 일일이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다. 2014년부터는 충북 괴산 지역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다문화지원센터 등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분기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우수 학생 등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한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09명이 미소를 되찾았다.

대신증권의 은행 연계 브랜드인 ‘크레온’ 출시 4주년을 기념해서는 고객 1만 2000여명이 참여한 ‘북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전국 15곳의 시각장애아동 관련 단체 등에 점자동화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대신금융그룹에 대졸 공채로 들어오는 신입 직원들은 오대산에서 강원 양양군 하조대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40㎞ 산악 행군을 거쳐야 한다. 1명이 1㎞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성금을 적립한다. 지난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국립암센터에 전달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6-07-18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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