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 집 안전사고 예방 손안에 ‘톡톡’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 집 안전사고 예방 손안에 ‘톡톡’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업데이트 2016-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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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실시하고 있는 카카오톡 하자 상담 서비스 화면.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이용객이 21만명을 넘었다. LH 제공
LH가 실시하고 있는 카카오톡 하자 상담 서비스 화면.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이용객이 21만명을 넘었다.
LH 제공
서민 임대주택 공급 전문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나섰다.

먼저 안전한 공동주택 거주를 위한 ‘주택단지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설계 단계부터 안전계획 지침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방범·화재·생활 등 공동주택의 3가지 주요 안전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편리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 안전설계 지침서다.

방범안전은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침이다. 화재안전은 소방 작업 용이성, 피난 안전 공간 및 동선 확보를 위한 지침이다. 생활안전은 안전사고를 막고 실내 및 실외 공간에서 미끄러짐, 추락, 낙상, 충돌 등 안전사고 방지와 관련된 지침이다.

LH는 공동주택 준공 단계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통한 아파트 내구성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으로 하자 발생을 예방하고, 주택의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입주 고객이 만족하는 주거 완성도까지 향상시키자는 목적이다.

새로운 하자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LH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이 21만명을 넘어섰다. 하자 접수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하자 사진 전송, 상담 이력 저장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거복지 정보를 추가해 LH 대표 소통채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7-18 5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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