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프로필>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입력 2010-05-04 00:00
업데이트 2010-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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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으로 부산에서만 내리 4선을 기록한 중진 의원.

 지난 2006년 1월과 같은 해 7월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지만 당시 이재오,김형오 의원에게 각각 패배해 원내대표직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이번에 3수(修) 끝에 뜻을 이뤘다.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당생활을 시작해 총무국장,원내총무실 행정실장,민자당 의사국장,의원국장 등 당료수업을 착실히 거친 뒤 15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내무차관,한나라당 원내수석부총무,총재비서실장,대통령후보 비서실장,사무총장과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17대 국회 전반기 국회 재경위원장을 지냈다.

 200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명실상부한 캠프내 좌장으로 선거전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올해 세종시 논란 과정에서 수정안 필요성을 주장,원안 고수론자인 박 전 대표와 ’정치적 거리‘가 멀어졌다는 관측도 나왔다.

 정치입문 전에는 동해제강 상무와 전무,삼동산업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실물경제를 익혔다.전방 명예회장인 김창성씨가 친형이며,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씨가 누이다.

 ’6척 거구‘로 포용력과 친화력을 겸비한 선굵은 정치인이라는 평.부인 최양옥씨와 1남 2녀.

 △포항(59) △한양대 경영학과 △대통령 민정.사정1 비서관 △내무차관 △15,16,17,18대 의원 △한나라당 원내수석부총무 △총재비서실장 △사무총장 △국회 재경위원장 △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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