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중…평소 불면증 시달려
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26분쯤 의령읍 동동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낮 12시20분쯤 창원시내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김 군수가 복용한 수면제는 치사량은 아니어서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한 측근은 김 군수가 최근 잠을 잘 이루지 못해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고 전했다.
김 군수가 전날 밤에 복용한 수면제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