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정치활동 재개 사전작업?

孫 정치활동 재개 사전작업?

입력 2013-04-10 00:00
업데이트 2013-04-1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싱크탱크 ‘동아시아21’ 출범

이미지 확대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연합뉴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연합뉴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정책 싱크탱크인 동아시아21연구소가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동아시아21연구소는 손 고문의 핵심 지지 조직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직속 상설 연구소다. 손 고문의 캐치프레이즈인 ‘저녁이 있는 삶’과 18대 대선에서 화두가 된 ‘정치개혁’ 등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대 소장은 서울대 최영찬 교수가 맡았다. 연구소에는 그동안 손 고문의 정책고문 역할을 맡아 온 각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독일 유학으로 손 고문이 출타 중인 상황에서 연구소를 서둘러 발족한 배경과 연구소의 향후 역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손 고문은 오는 7월 10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연구소 발족을 서둘러 한 것은 손 고문이 귀국 후 이른 시일 내에 정치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시각도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3-04-10 6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