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주의료원 청문회 요구…홍준표 증인채택 추진

민주, 진주의료원 청문회 요구…홍준표 증인채택 추진

입력 2013-04-16 00:00
업데이트 2013-04-16 12: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은 16일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 소집 요구서를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목희 간사를 비롯한 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대한 책임을 묻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홍준표 경남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 오는 23일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 소집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면 진주의료원 관련 청문회가 개최되게 된다.

 하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은 청문회 개최 요구에 대해 일단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보위 개최를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대북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음에도 새누리당 서상기 위원장이 ‘사이버사찰법’ 꼼수를 부려 이를 취소했다”며 “위원회 개최가 절실한 상황에서 야당의 정보위 개최 요구에 즉각 응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