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빌 게이츠 만나 폭풍 칭찬

박근혜, 빌 게이츠 만나 폭풍 칭찬

입력 2013-04-22 00:00
업데이트 2013-04-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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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 초청으로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이날 국회에서 ‘스마트 기부(Smart Aid): 게이츠 재단의 활동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seou.co.kr
방한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 초청으로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이날 국회에서 ‘스마트 기부(Smart Aid): 게이츠 재단의 활동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seou.co.kr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 IT 업계의 상징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게이츠 회장을 만나 “만나서 반갑다”고 영어로 인사한 뒤 “처음 만나지만 연설이라든가 이런 데서 게이츠 회장 이야기를 많이 해 오래 전부터 알던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말을 건넸다. 이어 “제가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인재 모델로서 게이츠 의장 같은 분이 계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늘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창의성과 또 빈곤퇴치를 위해서도 애를 많이 쓰고 계신데 사회적 책임도 겸비하신 회장님 같은 분이 많다면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의 실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계속 칭찬을 쏟아냈다.

이날 접견에는 게이츠 의장 외에도 대니얼 쿵화 차오 테라파워 부사장, 에드워드 정 인텔렉추얼 벤처스 설립자, 레리 코언 bgC3 전무, 랠린 캠벨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수석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외교안보ㆍ경제ㆍ미래전략 수석과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인수위원을 지낸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배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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