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2일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진행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당에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당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은 현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선 관련 상임위 차원에서 진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먼저”라면서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내용에 대해서 차분하게 논의하고 자료 축적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TF 구성은 4대강 사업 전반과 감사원 감사 결과를 재점검하면서 동시에 즉각적인 4대강 사업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민주당에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TF는 국회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4대강 사업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있었는지를 점검할 환경노동위, 감사원을 소관하는 법제사법위 소속 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오는 15일 첫 회의를 열어 정부부처 보고 일정, 점검 대상·시기를 포함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당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은 현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우선 관련 상임위 차원에서 진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먼저”라면서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내용에 대해서 차분하게 논의하고 자료 축적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TF 구성은 4대강 사업 전반과 감사원 감사 결과를 재점검하면서 동시에 즉각적인 4대강 사업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민주당에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TF는 국회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4대강 사업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있었는지를 점검할 환경노동위, 감사원을 소관하는 법제사법위 소속 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오는 15일 첫 회의를 열어 정부부처 보고 일정, 점검 대상·시기를 포함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