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북한의 군수 시설에서 최근 화재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국내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며 “비열한 모략행위”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이날 ‘비열한 모략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9월 평안북도 군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양강도에서 군수물자를 수송하던 열차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자사 기자가 해당 부문에 확인한 결과 올해 전국적으로 군수 열차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으며 평안북도 공장에서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박근혜 정부가 보수 언론을 내세워 “낭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그 어떤 불안정이 조성되고 있는듯한 인상을 조성하여 국제사회의 투자협력 분위기를 흐려놓으며 경제강국 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데 진의도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내 일부 언론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군수 관련 시설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저항세력의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통신은 이날 ‘비열한 모략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9월 평안북도 군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양강도에서 군수물자를 수송하던 열차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자사 기자가 해당 부문에 확인한 결과 올해 전국적으로 군수 열차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으며 평안북도 공장에서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박근혜 정부가 보수 언론을 내세워 “낭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그 어떤 불안정이 조성되고 있는듯한 인상을 조성하여 국제사회의 투자협력 분위기를 흐려놓으며 경제강국 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데 진의도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내 일부 언론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군수 관련 시설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저항세력의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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