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환경 엄중…동시다발적 도전 제기”

윤병세 “외교환경 엄중…동시다발적 도전 제기”

입력 2013-12-13 00:00
업데이트 2013-1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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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전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오늘 아침 북한의 장성택 처형 긴급 보도에서 보듯이 우리가 처한 외교안보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청사에서 개최된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도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가 어떻게 국제환경 변화를 판단하고 대처하는 지가 우리 국익과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국익 우선과 신뢰외교 기조 하에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지구촌 행복 기여를 4대 목표로 정하고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국민이 피부로 성과를 체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규형 삼성경제연구소 고문(전 러시아 대사)을 비롯해 17명이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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