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올해 완성”

朴대통령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올해 완성”

입력 2015-01-12 10:23
업데이트 2015-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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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을 약속드린 대로 올해 완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교육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기자회견에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교육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선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자유학기제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취업을 전제로 기업과 계약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을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대폭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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