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후반전 시작…법사·기재위 등 5개 상임위 속개

국감 후반전 시작…법사·기재위 등 5개 상임위 속개

입력 2015-10-01 09:15
업데이트 2015-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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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를 비롯해 5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2단계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방산비리와 ‘트렁크 시신’ 등 국민적 관심을 끈 주요 사건 수사와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국수출입은행의 성동조선,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부실 투자 논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부산·여수 등 4개 항만공사의 방만 경영 문제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보육정책이,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기업들의 임금체불과 도급계약 일방해지 등 부당 노동행위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8일까지 후반전 국감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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