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달청장에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신임 조달청장에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2-23 16:42
업데이트 2016-02-23 16: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양호(55·경북 안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신임 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조달청장에 정 실장을 임명했다.

정 청장은 최근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김상규 전 청장의 후임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청장은 행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식경제부 산업기술 정책관과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 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과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청장은 30여년 간 산업부에서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전반에 정통하고 국가산업 정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리더십도 겸비하고 있어 공공조달 수요를 활용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는 등 국가 경제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