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제원 교회에서 지지호소…선관위, 검찰에 고발

무소속 장제원 교회에서 지지호소…선관위, 검찰에 고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04 11:05
업데이트 2016-04-04 11: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장제원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장제원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장제원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부산 사상구 무소속 장제원 후보를 선거운동기간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조사결과 장 후보는 지난달 27일 평소 다니지 않던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에 들러 예배 중인 신도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후보는 또 지난 1월부터 총 4차례 같은 방법으로 교회에서 자신을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 다니지 않는 교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된다.

장 후보 측 관계자는 “교회 장로인 학교 퇴직자와 함께 신앙 간증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