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수도권서 마지막 유세…문재인, 이틀째 호남

더민주, 수도권서 마지막 유세…문재인, 이틀째 호남

입력 2016-04-12 07:06
업데이트 2016-04-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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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제주 서귀포에서 위성곤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하고 충북 청주로 이동, 한범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 자신이 새누리당으로부터 직접 영입한 진영(용산) 후보와 김병기(동작갑), 김영주(영등포갑), 신경민(영등포을), 금태섭(강서갑), 진성준(강서을), 한정애(강서병) 후보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중간에 정재후(경기 고양을) 후보를 지원할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서울을 순회하며 노웅래(마포갑), 손혜원(마포을), 우상호(서대문갑), 김영호(서대문을), 박주민(은평갑), 강병원(은평을), 유승희(성북갑), 기동민(성북을), 안규백(동대문갑), 민병두(동대문을), 정세균(종로)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루 총 24명의 후보를 지원하는 강행군이다.

이후 지난달 31일 “경제무능 정부 심판”을 외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서울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한편, 전날 1박 2일 일정으로 다시 호남을 찾은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순천과 광주, 전주 등에서 ‘조용한 유세’를 마무리하고 북상, 수도권 유세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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