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에 10만달러 구호물품…오후 軍수송기로 전달

정부, 日에 10만달러 구호물품…오후 軍수송기로 전달

입력 2016-04-22 13:58
업데이트 2016-04-22 13: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는 지난 14일 구마모토(熊本)현 등 규슈(九州) 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강진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본 일본에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정부는 담요와 천막, 생수, ‘햇반’ 등 구호물품을 이날 오후 2대의 군(軍) 수송기(C-130) 편으로 일본 구마모토현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원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에게 조전(弔電)을 발송했다.

최근 구마모토현 등에서의 잇따른 지진으로 전날까지 58명의 사망자와 1천17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