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역위원장 360명 신청… 경쟁률 1.4:1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360명 신청… 경쟁률 1.4:1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6-05-22 19:10
업데이트 2016-05-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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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지난 9일부터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3개 지역구 중 231개 지역에서 360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쟁률은 1.4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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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사무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국민의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사무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앞서 국민의당은 20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 중 172곳에서 후보자를 냈다.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은 국회의원 공천 후보자 신청률 68%보다 23%포인트 증가한 91%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당이 총선에서 후보를 1명씩 밖에 내지못한 대구와 경북의 경우 이번 공모에서는 대구 12개 지역구 중 10곳, 경북 13개 지역구 중 8곳이 접수됐다. 지역위원장 미신청 지역은 경북 5곳, 경기 6곳, 강원 3곳, 대구 2곳, 울산 2곳, 서울·충북·충남·제주 각 1곳 등 22개 지역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이 20대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률보다 증가한 이유는 총선 이후 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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