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정세균,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6선 정세균,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6-09 14:36
업데이트 2016-06-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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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선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9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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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밝히는 정세균
소감 밝히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21표 가운데 71표를 획득, 35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크게 앞질렀다. 박병석, 이석현 의원은 각각 9표, 6표를 득표했다.

당초 정 의원과 문 의원의 양강 구도가 예상됐지만, 개표 결과는 정 의원의 압승이었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의원들의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날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은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4선의 조배숙 의원을 눌렀다.

 국회는 전날 합의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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