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 김수민 의혹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與 “검찰, 김수민 의혹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입력 2016-06-23 16:33
업데이트 2016-06-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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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수사결과 확인않고 편 들면 역풍 맞을 것”

새누리당은 23일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의 핵심인 김수민 의원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것에 대해 “검찰 수사는 추상과 같이 진행돼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며 “검찰이 이 사건을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김 의원의 편을 든다면 국민의당은 국민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 대변인은 검찰에 대해서도 “김 의원 사건 자체에 대해서만 수사를 객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거공보 제작과 TV광고 대행을 맡은 업체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2억3천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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