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외교부는 20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주재국 외교부 위기대응센터로부터 니스 차량 테러와 관련해 사망자 84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고 사망자 또는 부상자 중 우리 국민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84명의 테러 희생자 중 38명이 19개국 외국 국적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