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코레일 살렸듯 새누리 살리는 잔다르크 되겠다”

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코레일 살렸듯 새누리 살리는 잔다르크 되겠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24 12:24
업데이트 2016-07-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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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비례대표 초선인 최연혜 새누리당 의원이 8·9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잔 다르크가 되겠다”면서 “코레일을 살려낸 것처럼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다시 살려내겠다”라고 공언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저를 지도부의 일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경제 개혁과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4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중 1명을 여성 몫으로 뽑는다. 앞서 비박계 재선 이은재 의원 한 명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을 지역구에 출마,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직접 지지를 받은 대표적 친박 인사다. 낙선 이후 코레일 사장으로 부임, 철도 민영화 논란과 파업사태를 원만히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인정받아 이번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5번을 받고 국회에 입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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