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에 앞서 통화…北미사일 대응방안 협의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13일 서울에서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이에 앞서 김 본부장과 김 특별대표는 5일 전화통화를 하고 그날 있었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은 물론 추가적인 대응조치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곧 개최되는 EAS(동아시아정상회의·7∼8일 라오스), 유엔총회를 포함해 여러 양자·다자 차원의 고위급 회의 계기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발신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