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봉주 총리, 홍수피해 복구현장 시찰

北 박봉주 총리, 홍수피해 복구현장 시찰

입력 2016-10-19 07:07
업데이트 2016-10-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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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박봉주 내각 총리가 지난 8월 태풍 ‘라이언록’으로 홍수피해를 본 함경북도 지역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박봉주 내각 총리는 함경북도 회령시, 연사군, 무산군의 피해복구 정형(상황)을 현지에서 료해(시찰)하였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박 총리의 현지시찰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이어 “총리는 전투장들을 돌아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 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강력 제일주의 기치 높이 조국의 북변 땅에 사회주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가는 건설자들의 로력(노력)적 성과를 적극 고무해 주었다”면서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북부 피해 지역 건설을 하루빨리 끝내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대책들이 토의되였다”고 주장했다.

박 총리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 청진항 등을 둘러보면서 북부 홍수피해 지역에 보내줄 철강재 생산을 늘리며 시멘트를 비롯한 복구 자재 수송작업을 다그칠 데 대해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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