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주류, ‘朴대통령 징계 요구안’ 당 사무처 제출

與 비주류, ‘朴대통령 징계 요구안’ 당 사무처 제출

입력 2016-11-21 15:15
업데이트 2016-11-21 15: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소속 비주류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징계 요구안’을 21일 오후 당 사무처에 제출했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박 대통령의 당원 자격을 박탈하거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당규는 당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규정했다. 탈당 권유를 받고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된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사유로 비주류는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 이탈케 했을 때’ 등을 꼽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