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예수 발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 대표회의실에서 자신의 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는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면담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민주당 정진우 부대변인은 “오히려 박 대통령은 이스라엘 백성을 탄압하고 착취한 본디오 빌라도에 가깝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태섭 대변인 또한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처럼 여기는 것은 이정현 대표의 종교적 자유”라면서 “이정현 대표가 사이비가 아니라 박근혜교의 충실한 신도”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적 자유에 충실한 이 대표가 집권여당을, 보수 세력을 대변할 정치적 자격은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정현 대표를 향해 “박근혜교 사이비신도 같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