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미특사단 오늘 출국…트럼프 인수위 접촉예정

與 방미특사단 오늘 출국…트럼프 인수위 접촉예정

입력 2016-12-05 09:37
업데이트 2016-1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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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방미특사단(단장 원유철)이 5일부터 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인수위원회와 공화당 주요인사들과 연쇄 면담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원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안상수·이혜훈·윤영석·백승주 의원으로 꾸려졌다. 각각 북핵·정당외교·통상·자유무역협정·의원외교·주한미군 분야를 담당한다.

이들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에드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등 공화당 상·하원 공화당 지도부를 만나고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주요인사를 만나 미국 차기 행정부의 한반도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존 볼튼 전 유엔대사, 마이클 플린 전 국가정보국 국장, 에드윈 퓰너 전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 등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앞서 특사단은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황인무 국방부 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 관계부처 당국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트럼프 인수위의 주요 관심사항 등을 파악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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