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요청에 노승일 참고인→증인 채택…좌석 이동

장제원 요청에 노승일 참고인→증인 채택…좌석 이동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22 16:43
업데이트 2016-1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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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증언 우병우 당황
노승일 증언 우병우 당황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 12.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참고인으로 5차 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을 증인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국조특위가 이를 받아들였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장 의원은 노승일 부장에게 “손혜원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증인으로 다시 해 줄수 있냐?”고 물고 노승일 부장은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장제원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노승일 부장은 증인으로 채택돼 노 부장은 증인 선서를 한 후 증인 좌석으로 이동했다.

앞서 노 부장은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인 김기동을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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