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임시정부 초대 총리 오늘 82주기 추모식 개최

이동휘 임시정부 초대 총리 오늘 82주기 추모식 개최

강병철 기자
입력 2017-01-30 22:40
업데이트 2017-01-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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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독립운동가
이동휘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독립운동가 성재 이동휘(1873~1935) 선생 82주기 추모식이 31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30일 밝혔다.

추모식은 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며 유족 및 보훈처,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선생은 1873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태어나 한성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강화도 진위대장을 맡았으나 1906년 군직에서 물러나 구국계몽운동에 투신했다. 1913년에는 러시아 연해주로 떠나 독립군 양성에 나선 선생은 1919년 8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올랐으며 1935년 1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1-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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