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黃권한대행 불출마에 “고심끝에 내린 결정 존중”

한국당, 黃권한대행 불출마에 “고심끝에 내린 결정 존중”

입력 2017-03-15 16:24
업데이트 2017-03-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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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에 출마할 경우 한국당의 유력한 주자로 거론됐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의 경제·안보 위기 상황이 막중한 만큼,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국정 관리에 임해 달라”고 황 권한대행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이 오는 5월 9일을 선거일로 확정한 데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당은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비전을 제시하며 당당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고, 미래를 열어갈 대통령 후보자가 누구인지 지켜봐 주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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