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선관위, 23일 사전투표 결과 유출 대책 논의
![민주당 경선투표 ’광주의 선택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3/22/SSI_20170322134031_O2.jpg)
연합뉴스
![민주당 경선투표 ’광주의 선택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3/22/SSI_20170322134031.jpg)
민주당 경선투표 ’광주의 선택은’
22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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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NS에서는 당일 전국 250곳 투표소에 실시된 투표 중 경기·부산 지역 44곳의 득표 결과로 보이는 수치가 엑셀 파일로 나돌았다. 문재인 후보측이 대부분 지역에서 큰 표 차이로 안희정, 이재명 후보를 앞선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선출한다.
완전국민경선에 참여하는 선거인은 일반 당원과 시민 등 총 214만명이다.
투표 방식은 세가지다.
먼저, 일반 당원+일반 시민의 사전 투표, 두번째로 일반 당원+일반 시민의 ARS 투표,그리고 세번째로 4개 권역별 유세장에서의 대의원 현장 투표다. 전날 유출논란이 빚어진 사전 투표결과는 첫번째 투표 중 일부 개표 결과에 대한 것이다.
22일 치뤄진 첫번 째 사전 투표는 전국에서 모두 29만명이 투표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투표율은 5만 288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8%를 기록했다.
ARS 투표는 오는 27일부터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 영남, 수도권·강원 지역 순으로 치러지는 권역별 투표 과정에서 실시된다. 호남의 경우 25~26일 ARS 투표를 하고, 27일에 각 후보들이 호남에서 직접 유세를 한 뒤 대의원들이 현장 투표를 한다. 충청, 영남, 수도권·강원 지역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 곳의 권역별 경선 결과는 그때그때 발표한다. ARS 투표,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하고 여기에 22일 실시한 현장 투표 결과 중 해당 지역 투표분을 합쳐서 같이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