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美국무부 정무차관, 2박3일 일정 방한…한미정상회담 준비 점검

섀넌 美국무부 정무차관, 2박3일 일정 방한…한미정상회담 준비 점검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6-13 08:12
업데이트 2017-06-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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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13일 방한한다. 섀넌 정무차관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토머스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연합뉴스.
토머스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연합뉴스.
외교부는 섀넌 정무차관이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 한미정상회담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섀넌 정무차관은 오후 입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섀넌 정무차관은 다음 날인 1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면담한다. 양측은 개최 시기와 세부 일정 등 한미정상회담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면담에 대해 “대통령의 차질없는 방미 행사를 위한 한미간 협의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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