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기문, IOC윤리위원장으로 평창올림픽 기여 기대”

정부 “반기문, IOC윤리위원장으로 평창올림픽 기여 기대”

입력 2017-06-16 08:52
업데이트 2017-06-16 08: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외교부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지명된 데 대해 “(반 전 총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반 전 총장의 IOC 윤리위원장 지명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환영의 뜻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재임시 IOC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고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IOC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임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OC 집행위원회는 지난 14일 IOC 윤리위원장으로 반 전 총장을 지명했고, 반 전 총장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윤리위원장으로 정식 선출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