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핵문제, 우리가 당사자”…北주장 반박

통일부 “북핵문제, 우리가 당사자”…北주장 반박

입력 2017-06-19 11:16
업데이트 2017-06-19 11: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통일부는 19일 북한이 ‘핵 문제는 미국과의 문제로 남한은 빠지라’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가 당사자”라고 반박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에 6개국이 참가하고 있다시피 북핵문제는 북미 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문제이며, 우리가 당사자인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은 미사일, 핵실험 등의 도발을 중단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조선반도 핵 문제는 당사자인 미국과 우리가 논할 문제이지 결코 미국의 하수인에 불과한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것이 못 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