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명균 장관, 北고위급대표단 공항서 맞을 예정”

통일부 “조명균 장관, 北고위급대표단 공항서 맞을 예정”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09 10:06
업데이트 2018-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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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도 공항 나갈 예정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낮 도착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인천공항에서 맞을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관련,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나가는 우리측 인사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라고 밝혔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날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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